정치임경아

靑 "불가리아 총리 25~27일 공식 방한…27일 정상회담"

입력 | 2019-09-19 11:20   수정 | 2019-09-19 11:26
청와대는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과 방위산업,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고 대변인은 ″불가리아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으로 양국 간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