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경아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가해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하루 만에 22만 명 넘는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가해 학생들을 엄중 처벌해 사람의 인권을 박탈시키면 본인으로 인해 주변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를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중생 A양 등 7명은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노래방에서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여중생 7명 전원은 경찰에 검거돼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넘겨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