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예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전망에 대해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은 언제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으로서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실무협상이 재개됐을 때 관건은 이견을 좁힐 만큼 서로가 융통성이 있느냐의 문제″라며, ″북한이 원하는 안전보장 문제도 논의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이 밝힌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는 ″북미 협상에서 구체성이 나올 것 같다″며, ″미국 측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고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