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靑 "북미 실무협상 평가 일러…대화 문 닫히지 않아"

입력 | 2019-10-07 16:55   수정 | 2019-10-07 16:57
청와대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렸던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데 대해 ″평가를 하기엔 이르다″며, ″각자의 시기 등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화의 문이 완전히 닫혀진 건 아닌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원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북미가 다시금 실무협상의 자리에 앉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결과에 따라서 이번 스웨덴 회담도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스웨덴에서의 협상은 종료됐지만 북미회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풀기 위한 협상이 모두 다 끝난게 아니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