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靑, 국정지지도 40% 붕괴에 "결과로 보여드려야 할 부분"

입력 | 2019-10-18 11:37   수정 | 2019-10-18 11:39
청와대는 오늘 오전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39%를 기록해 처음으로 40%대 아래로 하락한 것을 두고, ″결국은 결과로 보여드려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그 시기가 지나고 나서야 완전히 평가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다만 그 기간 중에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성심을 다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지율이 올랐을 때도, 떨어졌을 때도 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방향을 바꾸는 것이 과연 맞나 싶다″면서, ″물론 국민들의 목소리를 당연히 참고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