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김연철, 현정은 만나 금강산 관광 논의

입력 | 2019-11-14 19:31   수정 | 2019-11-14 19:32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오늘 오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금강산 관광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발전 방향은 남북당국 뿐 아니라 현대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와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며 해법을 찾자″고 강조했습니다.

현 회장은 ″현대 역시 정부와 잘 협의해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좋은 해결방안을 찾아 북측과 좋은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