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426일 고공농성' 파인텍 노동자 2명 다음달 경찰 자진출석

입력 | 2019-01-12 16:57   수정 | 2019-01-12 17:00
426일동안의 굴뚝 고공농성을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온 파인텍 노동자 홍기탁, 박준호 씨가 다음달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스타플렉스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의 김소연 공동대표는 ″두 사람이 굴뚝에서 내려온 날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확약서를 썼다″며 ″다음달 중순 쯤 경찰에 자진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건강상태를 고려해 조사 시점은 일단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