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은민

대구 사우나 화재 사망자 3명으로 늘어…2차 합동감식

입력 | 2019-02-20 09:05   수정 | 2019-02-20 09:18
어제 발생한 대구 도심 사우나 화재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70살 김 모 씨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숨졌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80여 명입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전기안전공사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