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오늘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비혼과 비출산을 지향하는 여성주의단체 탈연애선언팀은 이성애 중심적인 연애에서 벗어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가부장제 사회에선 남녀의 결합만을 정상적인 연애로 보고, 고정적인 성역할을 강요받는다며 이러한 연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성애 중심적인 연애는 성소수자의 연애 등 다양한 연애의 형태를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혐오하는 분위기를 만든다고 주장하며 탈연애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