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檢, 삼성바이오 본격 수사…데이터센터·삼성물산 압수수색

입력 | 2019-03-14 19:01   수정 | 2019-03-14 19:11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 삼성물산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와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업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회계법인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지 두 달여 만으로,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삼성바이오 업무에 관여한 삼성물산 일부 임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