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령

검찰 과거사위원회 "심야출국 시도 김학의…국민 뭘로 보고"

입력 | 2019-03-25 15:54   수정 | 2019-03-25 17:17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심야 출국을 시도하다 저지당한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해 공개 비판했습니다.

정한중 검찰 과거사위원장 대행은 오늘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과거사위 정례회의에서 국민들뿐 아니라 판사들도 의무가 없음에도 참고인으로 출석해 검찰 수사에 협조했는데 전직 고위 검사가 심야에 출국을 하려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차관이 지금부터라도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새벽에 출국금지에 힘써준 법무부와 진상조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