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시내

인플루엔자 다시 강세…"아동·청소년 의심환자 급증"

입력 | 2019-03-25 18:38   수정 | 2019-03-25 18:40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지난 겨울 유행하다 올해 들어 감소했지만, 지난 2월 하순부터 소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의심환자가 많아, 7세에서 12세의 경우 외래환자 1천명당 의심환자가 이달 중순 30.9명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