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검찰 'KT 채용비리' 부정채용자 추가 확인…10건 이상으로 늘어

입력 | 2019-05-01 13:39   수정 | 2019-05-01 13:43
′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2012년 공채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부정채용자 9건 외에도 부정채용자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수사 과정에서 부정채용자가 더 있다는 관련자 진술과 인사·채용업무를 총괄하는 인재경영실 실무진들의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5일 이석채 전 회장의 2차 소환 조사에서 2012년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심 모씨를 대질신문해 청탁 과정을 이 전 회장이 보고 받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