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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 국회 앞에서 자해
입력 | 2019-05-03 12:18 수정 | 2019-05-03 12:19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 20여 명을 구조한 화물차 운전기사 김동수씨가 국회 앞에서 자해했습니다.
김동수씨는 오늘 오전 9시10분쯤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수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수 차례 자해를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