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F
서울시정과 시민들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서울기록원′이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만인 오늘 정식 개원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서울기록원은 서울시가 어떤 정책을 만들고 시행했는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보여주고 서울의 역사를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기록원에는 서울시 토지면적측정부 등 행정문서와 세월호 참사 당시 시민들이 분향소에 남겼던 추모리본 등 공공기록물 130만 여 점이 영구보존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록해야 기억할 수 있고 정의를 세울 수 있다″며 ″공적기록은 독점의 대상이 아닌 미래세대로 물려줘야 할 재산″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