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환자단체, 의사협회·최대집 회장 명예훼손 고소

입력 | 2019-06-19 16:13   수정 | 2019-06-19 16:14
환자단체가 대한의사협회와 최대집 의협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협과 최 회장을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서부지검에 접수했다″며 ″최 회장의 발언 중 환자단체 관계자가 사익을 추구하고 정부의 거수기 노릇을 했다는 표현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자단체연합회와 의사협회는 지난해 11월 7일 서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특례 도입과 진료거부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