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인권위, 전국 학생운동선수 인권실태 전수조사 실시

입력 | 2019-06-28 13:52   수정 | 2019-06-28 13:53
체육계 성폭력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구성한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이 다음 달부터 전국 학생운동선수의 인권실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교 운동선수 7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합숙 훈련 경험, 폭력 경험 실태 등 운동부 문화 전반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권위는 ″이번 조사와 인권교육이 학생선수들 스스로 인권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운동부 차원에서도 인권침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