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노동장관 "의견수렴 거쳐 내달 5일까지 최저임금 확정고시"

입력 | 2019-07-12 15:24   수정 | 2019-07-12 15:26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오른 시급 8천590원으로 의결한 데 대해 이의제기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5일까지 확정 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오늘 의결된 최저임금안은 노·사·공익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치열한 고민을 거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장관은 ″최저임금법상 이의제기 권한이 있는 노사 단체 대표 뿐 아니라 청년, 중장년, 여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최저임금에 직접 영향받는 분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