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경찰, '소방법·식품위생법' 위반 강남 클럽 7곳 적발

입력 | 2019-08-07 14:18   수정 | 2019-08-07 17:31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클럽 7곳에서 식품위생법과 소방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3일 동안 서울시, 강남구, 소방과 합동 점검을 벌이고, 업소를 무단 확장하거나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논현동과 청담동, 신사동 소재 클럽 4곳의 업주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논현동 소재 A클럽은 구청으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비상통로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비상구를 막아놓는 등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업소 3곳도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