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MBC ′스트레이트′의 취재진을 폭행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하고자 하는 내용이 이 교수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한다고 볼 수 없다″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일제 식민지배 기간 동안 위안부 성노예는 없었다″며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반일 종족주의>의 대표 저자인 이 교수는 지난 4일 자택 앞에서 입장을 묻는 취재 기자를 폭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