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 일반담배 함께 피워

입력 | 2019-08-22 11:36   수정 | 2019-08-22 11:38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 10명 가운데 8명은 일반담배도 함께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울산대의대 조홍준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574명 가운데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약 81%인 464명이었습니다.

또 담배제품에 따른 1일 흡연량의 경우, 일반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2.3개비였고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8.7개비,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17.1개비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