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어젯밤(1) 10시쯤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4번 승강장에서 서울과 경기도 김포를 오가는 광역 2층버스가 승강장 지붕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께 3cm 강화유리 지붕 12개가 파손됐으며, 유리 파편이 도로에 떨어져 2시간 가량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50대 임 모씨 등 15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가 진입해야 할 승강장에 도로 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바로 옆 승강장에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