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령

법무부 간부, 윤석열 제외 수사팀 제안..검찰은 거부

입력 | 2019-09-10 21:18   수정 | 2019-09-10 21:20
법무부 고위 간부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다 거부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식인 어제 검찰 출신 법무부 고위 간부 두 명이 대검 관계자들에게 전화해 윤 총장을 수사 지 휘라인에서 제외한 별도의 특별 수사팀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전달했지만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 측은 아이디어 차원의 의견 교환이었을 뿐이라며 관련 내용이 조 장관에게 보고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