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서울지하철 9호선 노사합의 체결…파업종료·정상운행

입력 | 2019-10-09 15:35   수정 | 2019-10-09 15:36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 노동조합이 오늘 오후 노사합의를 체결하고 사흘간의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을 지난해 기본급보다 5.7% 인상하고,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무제 서면합의와 근무환경 개선 등의 조건에 사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새벽부터 시행된 9호선 2·3단계 구간의 비상수송대책은 해제됐으며 오늘 오후 1시부터 열차 운행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