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오늘(12)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갈IC 주변에서 의경을 실은 34인승 버스 2대와 승용차량이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21살 A씨를 포함해 모두 24명의 의경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통이 통제되면서 45분 가량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해당 버스 2대는 서울에 있는 집회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승용차량이 차로 변경을 위해 속도를 늦춘 상태에서 뒤따라오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