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이번주부터 매주 토요일 "국회 앞에서 검찰개혁 촛불집회"

입력 | 2019-10-16 10:03   수정 | 2019-10-16 10:04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며 진행됐던 촛불집회가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 열립니다.

서초동 촛불집회를 주도해 왔던 ′개국본′은 ″오는 19일부터 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국회 앞에서 무기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국본은 지난 12일 집회를 끝으로 촛불 문화제를 중단하기로 했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안을 발표하고 사퇴하자 국회 앞에서 촛불집회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검찰개혁안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고, 이에 반대하는 야당을 비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