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정혜

"다이어트·탈모 효과만점"…가짜 체험기·인플루언서광고 적발

입력 | 2019-10-16 11:39   수정 | 2019-10-16 11:46
일반 가공식품이거나 건강기능식품인데도 다이어트나 부기 제거, 숙면 등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가짜 체험기 영상 등을 만들어 유포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를 가장해 가짜 체험기를 제작하거나 인플루언서에게 돈을 주고 후기 형식의 광고를 게시하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해온 업체 1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내용으로 적발됐지만,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광고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