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부산신항 터미널에서 40대 노동자 협착 사고로 숨져

입력 | 2019-10-20 06:55   수정 | 2019-10-20 07:15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노동자 47살 A 씨가 컨테이너 이동장비 ′스프레드 커리어′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고장난 장비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오작동하면서 협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터미널 부두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