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신영

법원, '美 대사관저 불법 침입 대학생 7명' 내일 구속심사

입력 | 2019-10-20 15:31   수정 | 2019-10-20 18:52
주한 미 대사관저에 들어가 기습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생들에 대한 구속심사가 내일 법원에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후 3시부터 미 대사관저에 들어가 농성을 벌인 김 모씨 등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7명에 대해 구속심사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주한 미 대사관저 담을 넘어 진입한 뒤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하는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오후 늦게 이들에 대한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