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정신

'음주미화 논란' 술병 여성 연예인 사진…복지부, 부착금지 검토

입력 | 2019-11-04 09:52   수정 | 2019-11-04 10:05
음주를 미화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여성 연예인 술병 사진 부착에 대해 정부가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술병 등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류 광고의 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에서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경우는 한국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