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모피는 최악의 동물학대 제품"…동물보호단체, 모피 퇴출 촉구

입력 | 2019-12-09 16:45   수정 | 2019-12-09 16:46
동물보호연합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피는 이제 부러움이 아닌 부끄러움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모피 제품의 퇴출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매년 1억 마리 이상의 야생 동물이 모피 때문에 죽어간다″며 ″모피 1벌을 만들기 위해 수십에서 수백 마리의 야생동물이 희생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피 농장의 야생동물이 움직이기조차 힘든 작은 철창에 감금된 채 살아간다면서 모피를 ′최악의 동물학대 제품′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