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성북 네 모녀' 무연고 장례 치러져

입력 | 2019-12-10 17:31   수정 | 2019-12-10 17:33
지난달 서울 성북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북 네 모녀′의 무연고 장례식이 오늘 오전 서울 강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성북구청 측은 ″숨진 네 모녀의 장례를 맡을 유가족이 없어, 서울시 공영장례조례에 따라 무연고자 공영 장례를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장례식에는 이들 모녀의 죽음을 추모하며 시민 추모제를 열었던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와 성북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택에서 70대 노모와 40대 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채무 독촉장과 유서,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파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