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규묵

여자축구 경주한수원, '감독 성폭력' 폭로

입력 | 2019-01-23 09:13   수정 | 2019-01-23 09:14
여자 실업축구팀을 이끌던 감독이 팀 내 구성원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물러났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여자축구연맹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전 감독 A씨가 선수단 소속 B씨에게 지속해서 성폭력을 저질러 지난해 9월 구단에서 퇴출됐고, 구단이 사건을 신고하지 않고 선수단의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감독 A씨는 16세 이하 여자대표팀 사령탑 시절에도 ′직장 내 성희롱′으로 해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축구협회는 경주 한수원 선수들이 전지훈련 중인 제주도로 ′긴급조사팀′을 급파해 사실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