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베트남축구협회, 3월 친선전 연기 요청…사실상 무산될 듯

입력 | 2019-02-12 21:20   수정 | 2019-02-12 21:22
다음달 26일 예정된 축구대표팀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친선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베트남축구협회가 3월 말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 일정과 겹치는 것을 이유로 친선전 일정을 추후 A매치 데이로 옮겨달라고 요청해 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베트남축구협회가 6월에 친선전을 치르는 것을 희망하고 있지만 그 기간 다른 A매치 일정이 잡혀있는만큼 올해 안에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