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25억원' 3년 연속 최고 연봉

입력 | 2019-02-18 13:41   수정 | 2019-02-18 13:42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 선수가 3년 연속으로 리그 최고 연봉 자리에 올랐습니다.

KBO가 발표한 10개 구단 연봉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FA 역대 최대 규모인 4년 150억 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연봉 25억원을 받아 3년 연속으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습니다.

기아의 양현종 선수가 23억 원으로 전체 2위이자 투수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새로 FA 계약을 맺은 NC의 양의지와 SK의 이재원의 연봉이 각각 14억 원, 10억 5천만 원이 오르면서 역대 최고 인상액 1,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