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지털뉴스 편집팀

프로축구 수원, 측면 수비수 구대영 영입

입력 | 2019-02-21 10:59   수정 | 2019-02-21 10:59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은 K리그2(2부리그) 안양 FC로부터 수비수 구대영(27)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좌·우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한 구대영은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K리그2 10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에서 뛰며 군 복무를 마친 후 안양에 복귀한 구대영은 개막 직전 수원에 합류해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수원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력이 구대영의 장점″이라면서 ″이임생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구대영은 수원 선수단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