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규묵

이강인, U-20 월드컵 참가 확정

입력 | 2019-04-18 14:57   수정 | 2019-04-18 14:57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다음 달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발렌시아 구단과 이강인의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에 합의했다″며 ″이강인은 오는 23일 오후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또,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과 김정민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구단과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다음 달 1일 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소집돼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한 뒤 4일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떠나 전지훈련을 갖고, 평가전도 치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죽음의 F조′에 편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