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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일 등판 확정…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상대

입력 | 2019-05-16 16:42   수정 | 2019-05-16 16:42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뽑힌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20일 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원정에서 시즌 6승 사냥에 나섭니다.

13일 워싱턴을 상대로 공 116개를 던진 뒤 6일을 쉬고 등판하는 류현진은 빅리그에서 6일 이상 쉬고 등판한 26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74로 호투했습니다.

특히 신시내티는 팀 타율 2할 1푼 4리로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베테랑 조이 보토와 옛 팀 동료 푸이그 등이 경계할 타자로 꼽힙니다.

올 시즌 홈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 낸 반면 원정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기록중인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 원정 징크스를 깰 수 있을 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