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펑산산, LPGA 투어 손베리 클래식 우승…박성현은 6위

입력 | 2019-07-08 10:53   수정 | 2019-07-08 10:54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중국의 펑산산 선수가 LPGA 투어 손베리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펑산산은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로 태국의 아리야 쭈타누깐을 한 타 차로 제치고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최종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박성현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써내며 최종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양희영과 김효주는 각각 공동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