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진
김세영 선수가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15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작성해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2위 렉시 톰프슨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통산 9승을 수확했고, 이로써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