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꺾은 최솔규·서승재 선수가 기세를 몰아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랭킹 23위 최솔규-서승재 조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9위 대만의 리양-왕지린조에 2 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어제 앞선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인도네시아조를 꺾은 최솔규-서승재는 세계랭킹 7위 인도네시아의 알피안-아르디안토조와 오늘 저녁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툽니다.
서승재는 혼합복식 16강전에서도 채유정과 함께 8강에 진출해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정쓰웨이와 황야충을 상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