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이스라엘 감독의 '시너님스'

입력 | 2019-02-17 06:58   수정 | 2019-02-17 07:03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스라엘 출신 나다프 라피드 감독의 ′시너님스′가 선정됐습니다.

영화 ′소 롱 마이 선′에 출연한 중국배우 왕징춘과 용 메이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제너레이션 14플러스 섹션′에 초청된 한국 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는 이 섹션에서 그랑프리 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소재로 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원 세컨드′는 당초 경쟁부문에 출품돼 황금곰상의 유력후보로 거론됐었지만 갑자기 출품이 취소돼 이유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