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동훈

보잉 737맥스 줄줄이 '운항중단'…영국 등 20여개국

입력 | 2019-03-12 22:00   수정 | 2019-03-13 06:25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이후 사고 기종인 ′보잉 737 맥스 8′의 운항을 중단하는 국가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항공 당국은 현지시간 12일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자국 내 운항을 중단한다″고 잇따라 밝히는 등 같은 결정을 내린 국가가 20개국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이스타항공이 오늘(13일)부터 맥스8 기종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는 등 해당 기종을 서비스 노선에서 배제한 항공사 또한 전세계적으로 25개국에 달한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연방항공청은 여전히 해당 기종을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라고 평가했으며, 맥스 8 기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 18개 항공사는 11일 기준으로 여전히 해당 기종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