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IS, 무슬림 50명 숨진 뉴질랜드 테러에 복수 다짐

입력 | 2019-03-19 13:21   수정 | 2019-03-19 14:54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즉 IS가 무슬림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에 복수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선전 매체 ′나시르 뉴스′에 44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올리고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두 곳의 살해 장면은 잠자던 지하디스트를 깨우고 칼리프의 추종자들을 복수에 나서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또 IS 최후의 저항지인 시리아 바구즈를 포위한 시리아민주군과 바구즈를 탈출한 이들에게도 복수를 다짐했으며, 미국의 승리 선언에 대해서도 ″거짓이고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