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정연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86% "가짜뉴스에 속은 적 있다"

입력 | 2019-06-12 13:41   수정 | 2019-06-12 14:48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9명가량은 가짜 뉴스에 속은 경험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5개국 인터넷 사용자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적어도 한번은 가짜 뉴스에 속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인터넷 사용자는 85%가 가짜 뉴스에 속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짜 뉴스의 출처 대부분은 페이스북이었으며 유튜브와 블로그, 트위터에서도 가짜 뉴스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