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정연

日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7 강진에 26명 부상

입력 | 2019-06-19 04:55   수정 | 2019-06-19 16:58
어젯밤 일본 야마가타 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 현에서 70대 남성이 깨진 유리에 왼발을 베이고 야마가타 현에서는 60대 여성이 대피하다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 등 4개 현에서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 1주일 안에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선 어제 비가 내려 산사태 피해 가능성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