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국제유가 무역전쟁 격화에 급락세…금값은 6년만에 1,500불 돌파

입력 | 2019-08-08 07:16   수정 | 2019-08-08 10:28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값은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7% 떨어진 51달러 9센트에 거래를 마쳐 7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런던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4% 가량 떨어진 56달러 56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4% 오른 1519달러 60센트를 기록해 6년 만에 1,5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