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훈

"억만장자 美성범죄 엡스타인 교도소서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 2019-08-10 23:07   수정 | 2019-08-10 23:08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된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지난 2002년부터 4년 동안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20여 명의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는 11년 전에도 최소 36명의 미성년자에게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검찰과 감형 협상을 벌여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