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日 교도통신 "후쿠시마 방사선 측정장치 33대 고장"

입력 | 2019-10-18 18:07   수정 | 2019-10-18 18:12
지난 주말 일본을 강타한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현에 설치된 방사선 측정장치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태풍 피해로 방사선 측정장치 33개가 침수 돼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지 태풍 복구 상황을 보면서 수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원자력규제청은 또 ″주변 다른 장치로 측정한 결과 방사선 측정치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