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종욱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낙상으로 출혈이 발생해 뇌압 상승을 낮추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애틀란타의 에모리대병원에서 뇌압 완화를 위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95세로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자택에서 낙상해 이마에 14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고, 또 한 차례 더 넘어지면서 골반에 미세한 골절상을 당해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